안녕하세요, 말소리튜닝 코치 신미이입니다. 혹시 주변에서 목소리가 유독 좋거나 발표를 편안하게 잘하는 사람을 보며 부러워해본 적이 있나요?
"저 사람은 타고난 목소리가 좋아서 그래."
"나는 이렇게 타고 났으니 어쩔 수 없지 뭐."
그런데 그거 아세요?
여러분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타고난 목소리 때문이 아닙니다. 바로 절대 바꿀수 없다는 착각과 체념 탓입니다.
흔히 '목소리(Voice)'와 '말소리(Speech Sound)'를 같은 것으로 오해하곤 합니다. 목소리(음색)는 성대의 타고난 신체적 구조에 영향을 받지만, 말소리는 혀와 입술, 성대 같은 조음 기관이 협응해서 만들어내는 후천적인 소리입니다.
목소리가 좋더라도 말소리가 웅얼거리면 전달력이 떨어지고, 또 목소리가 그저 그렇더라도 말소리가 또렷하면 신뢰도와 전문성이 높아 보입니다.
‘평생 이렇게 살다 죽지’하고 체념하게 되는 건 변할 수 없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억하세요. 조음기관을 통해 만들어지는 말소리는, 후천적인 훈련을 통해 반드시 바뀔 수 있습니다.
말소리를 바꾸는 아주 간단한 3단계 변화 플랜을 시작해보세요.
1. 내 발화 습관 자각하기(말소리 메타인지 키우기)
평소 말할 때 혀의 위치, 입 모양, 호흡의 길이를 유심히 관찰합니다.
2. 조음 기관 훈련하기: 입을 조금 더 크게 벌리고, 호흡을 끝까지 뱉는 연습으로 소리의 파장을 키웁니다.
3. 정확한 소리 패턴 기억시키기: 반복적인 낭독을 통해 뇌와 입 근육에 올바른 말소리 기억을 입력합니다.
말소리가 변하기 시작하면 회의실과 발표 무대에서의 경험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어디서든 내 의견을 명확하고 힘 있게 전달하게 됩니다.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주는 전문가로서 또렷한 존재감을 발휘하게 됩니다. 지금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은 타고난 목소리가 아니라, 올바른 훈련과 변화하고 싶은 열정입니다.
혼자 하기 어렵다면 함께 하는 낭독모임에 참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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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피아노를 배운 적이 없다고 해서 "나는 평생 피아노를 못 쳐"라고 하지 않듯, 말소리 역시 배우고 훈련하면 누구나 명확해질 수 있습니다. 오늘 평소보다 입을 1.5배 크게 벌려 책 한 페이지를 읽어보세요. 그 작은 변화가 말소리를 바꾸는 첫걸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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